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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 공예

규방이란, 여인네들이 머물렀던 방으로 조선시대 (1392~1897)부터 양반집 규수들이 모여

바느질과 침수등을 만들었던 공간이라고 해요. 

이렇게 유래된것이 '규방 공예'라고 불리게 된것이지요. 

남성들이 사랑채에서 손님을 맞아 접대를 했다면, 그 당시 여성들은 여럿 모여 앉아 세상 돌아가는 얘기들을 하면서

가족들을 위한 옷가지, 침선, 자수, 그리고 남은 자투리 천으로 조각보자기등 각종 생활용품을 만들었지요. 

당시 여인들을 제안된 공간 활용를 현명하게 잘했으며, 현재는 예술작품으로 여겨지기 시작한답니다. 

전통적인 방식은 전혀 기계의 도움없이 100% 손으로만 만들어지는 것이지만,

현재는 부분적으로 기계가 사용되기도 합니다.  

규방공예는,  많은 기도와 희망을 담아서 한땀한땀을 꾀면서 만든것이기에,  

받는 이에게는 많은 행복감과 축복을 느끼게 만들죠.

어떤 색을 쓰는지, 어떤 패턴이 들어가는지에 따라, 그 희망과 복의 의미가 달라짐으로,  

사랑하는 지인들을 위해, 그 의미을 담아가며, 바느질을 해보는것도 어쩌면 본인에게도 힐링의 기쁨이 느껴지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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