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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방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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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게질

Knitting을 직역하면 '편물'이라고 하는데, 실로 직물을 하는 방법중 하나입니다.

손으로 하는건, '대바늘뜨게질'이라고 불리죠.

여러개의 고리를 만들어, 그 고리를 통해서 실이 어떤 식으로 통과하냐에 따라, 모양이 다양하게 만들어 집니다.

실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방향으로 신축성이 있다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굵기의, 어떤 종류의 실을 사용하냐에 따라, 시각적, 촉각적 느낌이 매우 달라,

작품 디자인에 많은 영향을 줄수도 있으므로, 

원재료, 특히 실의 특징을 잘 알고 있는것이 작품활동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Knitting의 정확한 기원은 확실하지는 않지만, 알려진 제일 첫 본보기는 이집트피라미드안에서 찾아진 면양말이라고 합니다.

어원은 고대영어, 'cnyttan'의 to knot, 즉 '매듭을 진다'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편물방식 직물을 거래하는 상인들은 15세기 초 서유럽, 즉, 현재, 스페인, 프랑스, 영국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편물기계가 만들어지면서, 더욱더 번창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손으로 하는 뜨게질은 상류층 부인들 사이에서 취미생활로 인기가 부상하기 시작했으며,

천주교 신부 포함, 각종 다양한 계층의 학자들이 관련 서적을 쓰기 시작할 정도였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최근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다른 종류의 손바느질 포함,

뜨게질을 하는 것 자체가 건강에도 매우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우울증, 스트레스, 면역체에도 많은 도움이 되며 특히 치매 발생위험률을 낮추는데 기여한다고 하니,

여러분 모두 뜨게질 같이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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