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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Macrame Flowerpot Hangers

서양매듭

규방컬렉션

'마크라메'는 매듭의 형식으로 짜여진 직물의 하나로서, 한국에서는 보통 '서양매듭'이라고 불리어지곤 했읍니다.

 

제일 많이 사용되는 주요매듭들은 '산호매듭' 이라고도 불리우는, '정사각매듭'과 걸기위주 매듭입니다.

당시 이 직물법은, 주로 배안에서 일하는 선원들에 의해 칼의 손잡이부터 병, 또는 배의 어떤 부분,

주로 무언가를 덥기 위한 용도로 이용되었다 합니다.

알려져 있는 제일 오래된 장식용 마크라메스타일 매듭은 바빌로니아 그리고 아시리안 동굴벽화에서 보입니다.

마크라메의 어원은 아라비아어로 'miqramah'로 직물의 끝에 장식용끈 또는 매듭레이스를 지칭하는 거라고 합니다.

터어키어로도 비슷한 'makrama'​ 가 있는데, 그 뜻은 장식된 냅킨 또는 수건이라고 하네요.

이 직물법은 아라비어인들로 인해, 스페인, 이태리 순으로 전해졌으면, 곧 유럽전체에 알려지게 되었데요.

영국 빅토리아시대가 인기 최고점이었으며, 주로 주거지 장식용으로, 탁자보, 침대보, 카펫, 커텐등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해요.

선원들은 배선상에서 바쁘지 않을때를 틈타, 다양한 용도의 상품들을 만들었으며,

선박하는 항구에서 팔거나 다른 물건과 교환했고, 그에 따라 결국 점차 중국, 그리고 당시 신대륙까지 알려지게 되었데요.

그 후 인기가 사라지다, 1970년대 다시 부활했으나, 1980년 초 더이상의 패션은 아니었읍니다.

하지만, 몇 자연주의자들의 관심과 사랑은 계속 존재하면서, 현재 다시 알려져 작은 소품등 장식용으로 만들어지며

그 방법이나 사용되는 재료도 계속 다양해지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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